[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디지털' 업무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부터 PC지급 과정을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을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 이를 위해 개인별로 매년 35만원을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하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개인별로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 선포식을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동식 화상회의실을 4곳 도입해 시법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주관하는 회의를 비롯해 주요 회의를 화상회의로 실시한다.

HDC현산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지털'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애자일(agile·기민)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가고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