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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반용 전력 사용량 6개월 연속 감소.
한고은 기자 | 승인 2021.02.19 20:57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비대면 생활의 장기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일반용 전력 판매량은 9899GWh로 전년 대비 1.0% 줄었다. 일반용 전력은 관공서, 사무실, 점포 등 상업 시설에 매기는 전기요금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소상공인에 미친 영향을 가늠케 하나는 분석이다.

일반용 전략 판매량이 보합권에 머물렀던 지난 11월을 제외하면 7월(-0.6%)부터 6개월 연속으로 줄고 있다. 이 중 긴 장마까지 겹쳤던 8월은 -7.2%로 가장 낙폭이 컸다. 

반면 지난해 12월 전체 전력 판매량은 4만5027GWh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일반용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상승세로 전환해서다. 12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전년 대비 0.3% 늘어난 2만4547GWh로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산업용 역시 지난 2월(2.1%)과 (2.3%)를 제외하면 모두 2019년보다 판매 실적이 저조했다.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고 원활한 공장 가동도 어려웠던 탓이다.

재택근무 및 외부 활동이 줄면서 주택용 전력 판매량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2월 주택용 전력 판매량은 6389GWh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지난해 8월에만 유일하게 -5.5%를 기록했는데, 이는 장마 등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내려 냉방기 사용이 줄어든 때문으로 보인다. 

교육용·농사용·가로등·심야 등 기타 전력 판매는 1.1% 줄어든 4192GWh로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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