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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허리와 관절 건강관리건강 칼럼
김광호 숨쉬는한의원 남양주점 대표원장 | 승인 2021.01.28 13:59

[여성소비자신문]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은 최강 한파와 이상 고온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힘든 싸움을 하는 형국이다. 사회적으로도 모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만큼 이럴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뇌나 심장에 부담을 준다. 때문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뇌혈관질환 등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기저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노약자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가급적 기온이 낮은 새벽시간 대에 운동이나 등산, 종교활동 등의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평소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면서 관절이나 근육, 인대 등도 경직되기 쉬워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척추관절 질환으로 인한 허리통증과 무릎통증이 가중되기 쉽다. 근육에 유연성이 떨어지고 경직된 상태에서 자세가 나쁘거나 갑자기 일어나는 동작, 혹은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근육이 경직되면서 급성요통이 발생하거나 평소 반복되어온 디스크나 협착증 등으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평소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통증이 반복된 환자들도 추운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러한 겨울에는 허리나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이 적게 가도록 평소 체중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 때문에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간다. 추위와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요즘같은 때는 더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최근 홈트라고 해서 집에서 하는 운동이 유행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한두번 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주 3회라도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돕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영양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칼슘과 철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나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등은 피하는 게 좋다. 과로나 스트레스 등도 좋지 않다.

마지막으로 추운 날씨에 허리통증이나 무릎통증이 발생하거나 평소 반복되던 것이 심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료받고 관리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침치료와 추나치료 및 한약처방으로 허리와 무릎통증을 치료하고 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증상이 있다면 내원해 치료받는게 좋다.

 

김광호 숨쉬는한의원 남양주점 대표원장  okeanoss77@sso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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