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한화생명은 '윤리준법 서약식'을 열고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여승주 대표이사 및 임원진은 27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서약식을 진행했다. 서약식에는  직원들과 설계사들도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현장 중심으로 세운 자율 준수 지침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업무단위 체크리스트'와 '부서별 준법지수' 도입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윤리경영문화를 조성한다는 것.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언택트 윤리준법 캠페인'을 매월 1회 실시한다. 카드뉴스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전달하고 댓글 참여를 유도해 윤리준법의식을 드높인다.

ESG 경영도 강화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 시행을 대비해 지배구조 관련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높은 윤리의식으로 법규 준수에 동참해야 한다"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켜 고객, 사회 그리고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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