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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서비스 숙박시설 상담 증가율 높아져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1.28 13:04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상담 전월 대비 4.9% 증가

2020년 12월 소비자상담은 60,724건으로 전월(57,890건) 대비 4.9%(2,834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9,654건) 대비 1.8%(1,070건) 증가했다.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 ‘각종 숙박시설’ 상담 증가율 높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가 129.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숙박시설’(115.6%), ‘외식’(108.3%)이 뒤를 이었다.

예식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예식 보증인원 조정 또는 일정 변경 요구가 많았다. 각종 숙박시설과 외식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인한 계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돼 소비자 불만이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예식서비스(685.1%)에 이어 보건·위생용품(474.6%), 각종 금융상품(39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위생용품은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보건용 마스크의 제품 불량으로 인한 환급 요구가 많았다. 각종 금융상품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해외 및 국내 결제 승인 문자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가 30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자문(컨설팅)(2081건), 이동전화서비스(1825건)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는 30대(28.9%), 상담사유는 품질 A/S 관련(24.0%) 사례 많아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6,574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5,047건(26.2%), 50대 11,564건(20.1%)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14,544건, 24.0%), ‘계약해제·위약금’(14,051건, 23.1%),  ‘계약불이행’(7,616건, 12.5%)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15,517건, 25.6%), ‘전화권유판매’(2548건, 4.2%), ‘방문판매’(2267건, 3.7%)의 비중이 높았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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