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오뚜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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