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안녕하십니까.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이헌승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성과 소비자의 발언권 확대를 통해 양성평등과 소비자 존중 사회를 만들겠다던 다짐이 10년 후 지금까지도 변치 않고 실천되면서 우리 사회를 성숙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며 오랜 시간 꿋꿋하게 신문을 발간해오신 김희정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사회는 다양한 측면에서 재편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재택근무와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기존의 비합리적‧차별적 관행들이 많이 철폐되었고, 새로운 기득권과 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여성소비자신문이 여성과 소비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더욱 평등하고 합리적인 사회구조를 형성해 나가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착한 소비와 착한 가치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서, 기업들이 이전보다 환경과 미래세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저도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