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부터 인천광역시 간석동에 지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서부지사(여의도 소재)에서 분리된 것으로 앞으로 인천 및 부천지역을 관할한다. 구체적인 위치는 인천 남동구 백범로 357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13층이다.

HUG는 이번 인천지사 개소를 통해 관할지역 고객의 시간·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개인보증 상품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IMF 외환위기 때 폐쇄됐던 인천지사를 다시 개소해 관할지역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HUG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 및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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