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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젤엔진 신규개발 중단 검토 "확정은 아냐...생산 계속될 것"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1.14 23:44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디젤엔진 신규 개발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화 전략에 따라 친환경차에 집중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디젤엔진 신규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디젤 엔진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더라도 신흥국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만큼 생산은 지속한다. 가솔린엔진 개발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영향이 있는 만큼 중단되지 않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CEO인베스터데이’에서 2040년까지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 제품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유럽·중국·미국 등 핵심시장의 라인업을 전기차로 변경하고, 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국에도 점진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국내기준) 주행할 수 있고, 초고속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현재 8개 차종에서 2025년 23개 차종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5를 출시한다. 기아차는 'CV', 제네시스는 'JW' 등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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