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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유차량 이용 증가
한고은 기자 | 승인 2021.01.13 23:47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하고, 차랑공유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 차량공유 서비스 그린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약 32만명의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데이트와 여행 목적의 이용은 2019년 27%, 26.6%에서 2020년에는 21%와 22.3%로 줄었다.

반면 단순 이동 목적의 이용은 7.5%에서 26%로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지역별 평균 주행거리도 2019년 대비 평균 6.6% 늘어 대중교통보다 개인이나 소수가 이용하면서 타인과의 대면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에 이용자 4200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와도 상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카셰어링 이용 시간과 횟수가 늘었다는 응답이 59%와 66%를 기록했다. 또한 72%의 참여자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줄었고, 82%는 대중교통 대안으로 카셰어링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또한 차종에 대한 선호도도 변화가 있었다. 2019년 그린카 차종별 이용률은 ▲준중형(45.7%) ▲경형·소형(31.7%) ▲SUV(14.9%)였으나, 2020년은 SUV 이용률이 약 6% 증가한 20.8%을 나타낸 반면 경형·소형은 23.8%로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SUV를 이용한 캠핑-차박(차 안에서 숙식 및 캠핑을 즐기는 트렌드)을 즐긴 이용자들의 수요가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에서도 이용자들은 안전한 수단으로 카셰어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린카는 새해에도 차량 및 차고지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에 만전을 기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보다 나은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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