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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 "2021년 중소기업 매출 고용 투자 감소 전망"중소기업 7.1% "코로나19 이후 사업정리 고민한 적 있다"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01.11 16:59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중소기업 상당수가 올해 매출액, 투자, 고용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021년도 중소기업 경영 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내고 "중소기업의 2021년도 경영실적이 2020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46.9%, 변화가 없을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39.7%,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13.4%로 집계됐다. 투자와 고용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투자는 감소 25.3% 변화없음 68.4% 증가 6.3%로 나타났다. 고용은 감소 20.7% 변화없음 70.1% 증가 9.2%로 조사됐다.

2021년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제위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이 높았지만 지난해 조사결과 당시 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43.1%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가 2021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2020년 5월 조사결과 대비 10.5%p 감소한 수치다. 당분간 경제위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33.0%로 높게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의 7.1%는 코로나19 이후 사업정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년 미만 창업기업(12.5%)이 7년 이상 일반기업(7.0%)에 비해 비중이 높았다. 종업원 규모별로는 5∼9인(9.6%), 10∼49인(6.4%), 50인 이상(2.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K자형 성장’에 따른 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일반 중소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구분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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