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좀도리 꾸러미' 4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중앙회가 기부한 4000만원 상당의 꾸러미 400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코로나19와 겨울 한파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꾸러미는 방한이불, 손소독제, KF94 마스크, 쌀4kg 4종으로 구성됐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나눔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사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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