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놀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언택트(비대면)’ 기부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놀부는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 1천 개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놀부는 지난 11월부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독거노인 등 해당 지역 어르신들에게 놀부의 ‘보쌈불고기 도시락’ 1000개를 배달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은 놀부가 지속해 오고 있는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인 동시에 상생 행보의 일환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놀부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협의해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1천 개의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왔다. 금번 기부하는 ‘보쌈불고기 도시락’은 달달한 불고기와 놀부보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락 메뉴이다.

놀부 관계자는 “놀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매년 따뜻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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