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배달앱 등 온라인 구매 소비가 급증하자 식약처는 최근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영양 및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간편조리세트(밀키트)를 제조·판매하는 제조업체인 쿡솜씨도 이에 참가해 9개 영양성분 정보와 알레르기 정보를 제품에 표기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같은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쿡솜씨 관계자는 “조리방법과 원재료명 및 함량, 나트륨·탄수화물·당류·지방·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소비자에게 건강한 한식 제공을 위해 신선한 식재료, 청경하고 위생적인 시설, 세프의 메뉴 개발 등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식전문 밀키트 쿡솜씨는 우리나라 대표 메뉴인 한식을 밀키트(간편조리세트)화해 제공하는 브랜드다. 쿡솜씨 관계자는 “한식은 연령과 지역마다 특유의 맛과 형태가 다르다”라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 셰프들이 자체 소스 개발을 통해 현재의 맛과 형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쿡솜씨의 모든 밀키트의 소스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다. 조리시 80%를 우선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