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청호그룹 서비스 전문기업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노사문화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시상으로, 조희길 대표는 생활가전 설치 및 수리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1300여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상호 소통, 합리적 수준의 임·단협 체결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 대표는 “기업의 이익만 추구하지 않고 모범적 노사관계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훈의 영광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준 직원과 고객들께 돌린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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