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는 21일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 120명 분량의 중식 밀키트 제품과 에어프라이어를 전달하는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지난해 ‘안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요리를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동일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지원으로 변경, 에어프라이어로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직접 만들 수 있는 짜장면, 마늘볶음밥, 탕수육 등의 중식 밀키트를 선물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 요리를 선물하고 싶었으나 올해는 여건이 되지 못해 아쉽다”면서 “올 한해 코로나19로 답답한 실내 생활을 해 왔을 아이들이 특식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그룹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삼천ENG는 모던 중식당 ‘Chai797’과 한우등심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등의 브랜드 직영 매장을 전국에서 40여개 정도로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밀키트 사업에 진출하는 등 급변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외식사업 역량을 강화 중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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