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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 고피자 대표 “건강한 1인 피자 개발…피자업계의 맥도날드 될 것”
이호 기자 | 승인 2020.12.21 11:40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건강 메뉴 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햄버거, 피자,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등의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올해 국내외 100호점 달성이 예견돼 있는 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도 식품영양분석과 저당·저나트륨의 건강 메뉴 개발을 진행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자체적으로 식품영양을 분석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배달앱 등 모든 주문 채널에 적용하려면 시일이 상당기간 필요한 반면 식약처의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에 이를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고피자는 2016년 설립된 1인 사이즈 피자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다. 특허받은 자동화화덕 고븐(GOVEN)으로 피자조리 시간을 단축해 화덕피자를 패스트푸드 형태로 제공하는 콘셉트다. 10월 말 기준 국내외 95여개 매장이 오픈하거나 오픈 예정 중에 있다.

임 대표는 “고피자는 화덕피자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주요 피자 프랜차이즈 대비 건강 메뉴 개발에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건강한 음식을 위해 영양분석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져 이번 연구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피자는 피자업계의 맥도날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성장 발판은 충분하다는 게 임 대표의 생각이다. “최근 신메뉴로 내놓은 이태리 화덕 피자 2종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과 열량을 대폭 낮췄다”며 “이번 영양분석을 통해 건강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더 건강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정위로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운영으로 착한 프랜차이즈로도 선정된 고피자. 피자업계의 맥도날드가 되겠다는 임 대표의 바람이 영양분석을 통한 연구사업으로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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