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이디야커피가 올해 기준으로 전국 1615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이디야커피는 외식업계에서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한게 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했다. 전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 우수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전국 매장의 위생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식약처의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해 올해만 위생등급을 신규 취득한 매장이 1595개에 달했다. 이디야커피 본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전 매장을 일괄 위생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선 활동을 실시하며, 위생 관리를 위한 주제별 매뉴얼 발행 및 매월 교육자료를 전 가맹점에 발송 중에 있다.

이디야커피 정환국 정책지원본부장은 “고객 안전과 직결되는 가맹점 위생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업계 최다 위생등급 취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가맹점 위생 관리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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