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우유후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의식 마케팅 상무를 비롯해 동대문구청 이형관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저소득 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서울우유를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매월 약 8000개의 우유(200㎖기준)를 2년간 후원한다. 매월 지원되는 우유는 동대문구 푸드뱅크에 배송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선 배분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의식 마케팅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지역아동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우유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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