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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SK이노 4분기 영업손실 2072억원 전망...백신개발에 수요 회복 가능성은 높아져”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11.20 12:07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실적이 영업손실 2072억원으로 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유는 부진한 정제마진과 전분기 재고평가 이익이 소멸되면서 적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본업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백신 출시에 따라 정유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내년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을 749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국가에서 락다운 조치가 재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는 정유 업황 회복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면서도 “다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수요 회복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백신 출시로 인한 경제 활동 정상화는 운송용(휘발유, 항공유,경유) 수요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내년 정유 업황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의 경우 “수주잔고 확대를 고려하면 공격적인 증설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2022년 손익분기점(BEP)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배터리 생산능력이 중국 옌청 공장(9.5GWh) 가동으로 41GWh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상향조정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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