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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미 바이든 대통령 당선 축하…경제위기 극복 기대”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11.09 11:26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경재계에서는 일제히 축하의 뜻을 밝히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것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46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행정부에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보, 경제 분야에서 더욱 힘을 합쳐나가기를 기대한다. 특히, 굳건한 혈맹으로 이어져온 양국의 협력관계가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대·발전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향후 다자주의 국제질서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한미 양국은 물론 전 세계의 번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미국상공회의소와 지난 30년 이상에 걸친 한미간 최고위급 민간 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하는 한국 대표 경제단체로서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세계가 경제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당선인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국제적 리더쉽 발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주요국들과의 정책공조를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지금까지 견고하게 지속돼 왔던 한미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경제·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대한상의도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환영한다”면서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더믹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경제를 빠른 시간 안에 정상 궤도로 올려놓기 위해서는 ‘최대 경제대국’ 미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당선된 바이든 정부가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과의 경제협력과 한반도 평화안보를 위한 양국 간 공조체제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 우리 수출에 긍정적 영향 끼칠 것”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바이든 후보 당선 시 우리 무역에의 영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회복 및 친환경 분야 수요 확대, 규범에 근거한 통상정책은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해 경기가 회복되면 우리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특히 배터리, 태양광, 전기차 등 친환경·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더 증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무협은 “미중 분쟁과 환율·유가 변동,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고, 바이든의 경제공약에 포함된 미국산 우선 구매, 자국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외국기업의 정부 조달 금지 등 국내 산업 보호 정책으로 외국과 무역 갈등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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