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에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D-3블록)에 지어질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되며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트램)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한다.

단지와 인접한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서 국내외 이동이 수월하고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부산포항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고 높이 213m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선택폭을 넓힐 계획으로 일부 타입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바다조망을, 일부 타입에서는 산과 도심 조망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북카페, 클럽라운지, 휘트니스, 다이닝, 키즈룸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홈플랜팅, 하우스키핑,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자들의 차별화된 생활특성에 맞체 퍼스널 트레이닝, 세차 서비스, 카 세어링, 펫 케어, 슈즈케어 등 라이프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관계자는 "부산항 재개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사고 있다"며 "롯데캐슬 드메르는 특히 우수한 입지는 물론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까지 갖춰 높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했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롯데캐슬 드메르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1월 개관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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