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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국내 최고 소화기병센터 내년 3월 설립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13 14:20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내년 3월 출범을 목표로 국내 최고 수준의 소화기병센터 설립에 나섰다.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는 내시경 검사실 및 초음파실, 수술실 등을 갖추게 된다. 중환자실을 포함한 별도의 소화기병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여기에 병변 부위를 최대 1000배로 확대해 암세포까지 진단할 수 있는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 등 최첨단 의료장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강남차병원은 간, 위장관, 췌담도, 치료내시경 등 10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외과 등 전문의료진을 영입해 상부위장관, 하부장관, 간담췌 등으로 세분화된 소화기질환 전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화기 질환의 진단부터 내시경적 치료 및 수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간염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식도이완불능증 등 기능성 질환뿐 아니라 위암과 식도암, 췌담도암 및 대장암 등 종양질환까지 소화기에 관한 모든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를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

수장으론 분당차병원에 근무 중인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를 합류시킬 계획이다. 조 교수는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10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기 위암을 치료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절제술(ESD)과 식도이완불능증을 치료하는 경구내시경근절개술(POEM)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내시경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향후 전임의 모집을 거쳐 내년 3월 소화기병센터를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강남차병원 차동현 원장은 “여성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해온 강남차병원에 여성 환자가 많은 소화기질환 특화센터까지 개소하면 여성특화병원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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