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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벨 화학상 미·프 여성연구자 2명 공동수상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10.08 18:27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2020년 노벨 화학상 부문에 미국, 프랑스 여성 연구자 2명이 최초로 공동 수상했다. 유전자 가위를 발견하고 유전자 편집 연구에 기여한 공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 지난 7일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미국의 제니퍼 두드나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두 수상자가 발견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기초 과학 분야의 혁명을 일으켰고 이를 통해 의료 분야에 혁신을 일으켰다”고 평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특정 DNA만 골라 잘라내는 분자 기계로 DNA 염기서열 중 특정 위치를 인지하고 선택하는 ‘크리스퍼(CRISPR)’와 이 위치를 자르는 효소 ‘카스9(Cas-9)’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1년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교수는 유전자 가위 개념을 처음 발견한 뒤, 제니퍼 두드나 교수와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앞으로 이를 통해 유전병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노벨 화학상 상금은 1000만스웨덴크로나로 한화로 약 13억원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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