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0.10.29 목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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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구개발 성과 투자 대비 낮아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10.07 17:57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우리나라가 연구개발(R&D)에 많은 투자를 하는 반면 성과는 이와 비례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가 7일 발표한 '재정동향&이슈'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년보다 0.24%p 오른 4.53%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회원국과 주요 비회원국 중 1위 이스라엘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구개발비는 1908달러로 주요국 중 가장 많았다.

연구원 기준 1인당 연구개발비는 24만108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32만5812달러), 대만(28만1450달러), 일본(25만2596달러), 중국(25만823달러), 이탈리아(24만1884) 등보다 낮은 액수다.

아울러 연구개발비 가운데 정부·공공 재원 비중은 20.5%였다. 이는 국가별 연구개발비 규모 상위 10개국 중에서 이탈리아(32.7%), 독일(27.8%), 영국(25.9%), 미국(23.0%) 보다 낮은 수치이나 중국(20.2%), 대만(18.8%), 일본(14.6%)보다 높았다.

미국 유럽, 일본에 동시 등록된 특허를 가리키는 삼극특허는 2018년 2160건을 기록해 OECD 주요국 중 5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으로 1만8645건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미국이 1만2753건, 중국이 5323건, 독일 4772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는 정부 R&D 과제의 삼극특허 비율이 10.6%로 주요국에 비해서 더욱 낮았다. 1위는 35.7%를 기록한 일본이었으며 독일 32.0%, 미국 20.2%, 중국 15.6%를 기록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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