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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 플랫폼 퍼플레이 2020 여성가족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수상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9.01 09:50
퍼플레이컴퍼니 조일지 대표. 사진제공=퍼플레이컴퍼니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퍼플레이컴퍼니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하 ’신나는조합‘)이 주관한 '2020년 여성가족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모범사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6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회적 목적 달성현황 및 재정건전성, 사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퍼플레이컴퍼니를 포함해 총 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퍼플레이컴퍼니는 여성영화 유통을 통한 여성영화인 지원 및 성평등 가치 확산을 미션으로 하는 여성기업으로 2018년 12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말 여성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퍼플레이’와 온라인 매거진 '퍼줌'을 런칭해 운영 중이며,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았던 다양한 여성영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 판매 수익금을 여성인권단체에 기부하는 ‘퍼플레이 함께 프로젝트 – We are connected(우리는 연결되어있다)’를 시작, 이경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영애가 주연한 단편영화 <아랫집>의 수익금을 '십대여성인권센터'에 후원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시에 (사)여성영화인모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등 다양한 단위들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여성영화 판로 개척과 시장 확장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관련 시상식은 지난 28일 ‘신나는조합’ 사무실(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수상기업에게는 소정의 사업비와 상패가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퍼플레이컴퍼니 조일지 대표는 “기쁨과 동시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여성영화인 지원과 성평등 가치 확산이라는 미션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퍼플레이’를 안정적인 여성영화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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