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농협유통은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국산 품종 햇사과(홍로)를 첫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때 제수용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가을 과일인 홍로 사과는 당도가 높고 신맛이 거의 없어 남녀노소 간식으로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홍로 사과의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좋게 하고, 몸속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좋아 명절 때 기름지거나 짠 음식 등을 먹은 후에 사과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 추석 제수용품으로 좋은 홍로가 첫 출하했다.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인기 품종인 홍로를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