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부터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한다.

동 단지는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 2BL)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4층~지상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로 오피스텔(지상 4층~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1층~지상3층)로 구성되는 대형복합시설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다산신도시 내 공공기관 다수가 위치한 핵심입지에 들어서고 연이은 아파트 규제로 인해 오피스텔·상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분양을 위한 청약통장,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하지 않고 대출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탁월한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일대는 1만 68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이 단지는 그 가운데 최중심지에 들어선다. 시청·법원·경찰서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단지를 둘러싸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도보로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해 있어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정도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강북 모두 접근성이 높다.

여기에 추가적인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에정이다. GTX-B노선(2022년 착공예정)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며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 있다.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을 완화해줄 도로교통망인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도 확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단지 내부에 희소성 높은 투룸 평면과 다락 및 테라스 설계(일부호실 적용)로 공간활용도도 키웠다. 단지 내 대규모로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도 주목받는다. 총 분양면적 4만 2583㎡ 에 달하는 상가에는 가시성과 유인성을 높인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30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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