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2020 서울여성공예축제 공예만세6 ‘안녕, 언택트 공예생활’을 개최한다.

‘공예만세6’는 2017년 센터 개관 이래 여섯 번째 진행하는 공예축제라는 뜻을 담았다. ‘안녕, 언택트 공예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을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공예축제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축제 기간 내내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그램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00%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수준 높은 공예품을 특별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오픈스튜디오 공예바겐세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센터 내 53개 공예 스튜디오를 소개하고, 특별할인가로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 동안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공예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3:00~18:00 양일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공예품을 특별할인가에 구입하고 원데이클래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특별할인전 제품 구입 시, 서울여성공예축제 굿즈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밖에도 공예창업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생중계되는 공예대담 ‘언택트 시대, 공예가 만드는 변화’에서 언택트 시대, 공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공예분야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8월 21일 오후 2시, 공예가 3인과 함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 공예창업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공예가의 수다’에 참석할 수 있다.

8월 22일 오후 1시에는 공예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조언과 상담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공예창업 상담소’가 진행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를 졸업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공예창업가 2인이 직접 상담자가 되어,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의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8월 22일부터 23까지 오후 4시, 전문 쇼핑호스트와 함께 홈쇼핑 광고 형태로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메이드 인 아리움’도 진행된다.

2020 서울여성공예축제 <공예만세 6> ‘안녕, 언택트 공예생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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