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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몸매 원하는 사회…섭식장애 환자 늘어섭식장애 진료인원 연평균 4.5% 증가, 2명중 1명은 10~30대
서유리 기자 | 승인 2013.05.24 11:17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섭식장애’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와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 신경성 과식증(폭식증) 등이 있다.

섭식장애의 원인은 뇌의 이상으로 인한 생물학적 요인,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경향 및 심리학적 요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5년새 2062명이 증가(18.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으며 총 진료비는 약 8억3000만원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 7.3%로 나타났다.

‘섭식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18.9%~23%, 여성은 약 77%~81.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평균증가율에서도 남성이 1.6%, 여성이 5.4%로 여성의 평균증가율이 약 3.8%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섭식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대가 23.9%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이 17.4%, 30대 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을 성별로 비교해보면 남성은 60세 이하에서 약 10%내외의 고른 분포를 보이다 70세 이후 고연령에 28.7%가 집중됐으며 여성은 20대 26.9%, 30대 18.1%로 젊은 연령에 집중돼 있었다.

한편 섭식장애 치료의 가장 큰 목표는 식이습관 교정으로 이를 위해 인지행동치료, 역동적 정신치료, 가족치료 등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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