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라한호텔 그룹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라한호텔 전주의 ‘루프탑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지역 내 유일한 ‘루프탑 야외수영장’은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외래객 역시 이용 가능하며, 높이 약 1.2m의 어덜트풀과 0.5m의 키즈풀을 각각 갖추고 있어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브런치메뉴, 스낵메뉴와 음료 등을 선보이는 풀사이드 바를 이용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카바나와 썬베드존을 추가 이용하면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일렉트로팝, 모던락 등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야외수영장을 즐기는 ‘루프탑 뮤직나잇(Rooftop Music Night)’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물총페스티벌 ‘세러데이 워터 워(Saturday Water War)’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비비드한 컬러의 디자인 물총을 대여해주고 자유롭게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대형 튜브 포토존을 함께 운영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오직 라한호텔 전주의 ‘루프탑 야외수영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해 2030 고객들을 중심으로 전주여행의 핫플레이스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루탑 야외수영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라한호텔 전주 이현소 총지배인은 “전주 지역 내 유일한 루프탑 야외수영장으로서 이색적인 한옥마을뷰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향후 전주여행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 여름, 보다 많은 이들이 라한호텔 전주를 방문해 진정한 휴식과 리프레시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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