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정부는 제목처럼 젊은 농부들을 위한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1차 농산업 분야와 청년창업농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민간과 매칭하여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영 파머스 펀드의 투자대상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1차 농산업을 영위하(려)는 경영체 중에서 ① 대표자가 만 49세 이하이거나, 만 49세 이하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 또는, ② 대표자가 만 49세 이하이며 청년창업농 또는 후계 농업인에 선정된 경영체 또는 ③ 창업 7년 미만이고 대표자가 만 49세 이하인 농업법인이다.

투자한도는 5억원 이내(특별결의 시 약정총액의 20% 한도 이내)로 정하였는데, 다른 펀드에 비하여 소액으로 정한 이유는 1차 농산업이라는 투자대상의 여건을 고려하여 펀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함이다.

영 파머스 펀드를 통해 농업 분야의 청년창업 육성을 지원하고, 청년농업 경영인들에게 보조, 융자 제도에 이어 투자의 기회가 제공되어 농업 분야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  jsb@apf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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