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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수혜주’로 주목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7.10 18:16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가 주식시장에서도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0일 오전 기준 네이버는 30만4000원에 거래되면서 9일 28만7500원보다 5.91% 증가했으며 장중에 30만8500원으로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역시 10시 기준 50조182억원을 달성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쳐 3위 자리에 올랐다.

카카오도 같은 시간 35만9000원에 거래되며 9일 35만5500원보다 0.98% 상승했으며 장중 36만8000원으로 치솟아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31조2289억원으로 한때 시가총액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같은 시간 95만6000원으로 거래되며 전날 보다 0.84% 상승했다. 장중에는 97만5000원으로 올라 52주 최고치 99만7000원에 도래했다. 시총은 20조9441억원을 기록해 현대차에 이어 11위에 올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및 비대면이 쇼핑, 교육, 문화 등 일상생활 전반에 스며들면서 이같은 기업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 3사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100조원이 넘는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판매자가 크게 증가했고 전체 커머스 거래액도 생활·건강 부문을 보면 코로나 사태 대비 63% 늘었고 가전·가구 등에서도 큰 폭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면서 온라인 쇼핑이 견인했음을 시사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커머스 사용자 지표가 크게 확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쇼핑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와 관련, “‘선물하기’ 등 톡비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에 기대를 드러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때 하반기 게임 신작 출시가 구체화될 것”이라면서 “리니지2M이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진출과 모바일 MMORPG 신작인 B&S2 출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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