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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마이셀럽스 AI 영화 플랫폼 마이무비 미국 진출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7.01 11:13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가 신개념 AI 영화 취향 검색 및 추천 서비스 ‘Maimovie(마이무비)’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마이셀럽스는 1만 4천 가지 대중의 핵심적인 영화 표현을 학습한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 영화 플랫폼 마이무비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공적인 론칭의 중심에는 마이셀럽스가 제시한 취향 기반 정보 탐색 단위인 ‘키토크(KeyTalk)’가 있다. 인공지능이 대중의 반응과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수집해 구어체 형태로 학습한 말뭉치인 키토크를 통해 정황 기반의 다채로운 검색과 추천 기능을 구현해낸 것. 실제로 마이무비에서는 ‘천재적으로 연출된’, ‘반전 있는’, ‘고찰하게 만드는’ 등 기존 메타 검색으로 불가능했던 방대한 대중의 언어를 학습한 키토크 검색이 가능하다.

이러한 취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이무비는 ‘TOP 100 Movie Tastes’, ‘New & Trending Tastes’ 등 실시간 대중의 인기 취향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취향 순위까지 자동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화에 대한 대중 반응과 평가를 수집한 6천 가지 이상의 취향 랭킹은 영화 시상의 주체를 대중에게 부여함으로써 야후 등 현지 언론으로부터 “영화 시상식을 민주화해 사용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AI 서비스”라며 주목 받기도 했다.

또한 마이무비는 OTT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을 옮겨 다니며 제한된 콘텐츠만을 소비하던 서비스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54만 개 이상의 영화 정보를 74개 스트리밍 서비스에 연동해 제공 중이다.

마이셀럽스는 이같은 AI 솔루션으로 한국 기업 최초 아마존웹서비스에 글로벌 베스트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높은 인식률의 음성 검색과 정황 기반의 추천, 무인 운영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 자동화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유의미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페이지는 마이셀럽스의 AI 키토크를 탑재해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인기 순위와 콘텐츠 추천 랭킹 등 키토크 기반의 새로운 취향 추천 방식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토크 도입 이후 작품의 맥락과 트렌드에 기반한 실시간 사용자 반응은 물론, 대중의 폭넓은 취향 반영이 가능해지며 현재 누적 검색량 6천 1백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서비스 이용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마이셀럽스 관계자는 “마이무비를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며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정황 기반의 검색과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기능을 탑재한 AI 뷰티 플랫폼 론칭 역시 앞두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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