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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10년만에 새 주인 찾는다...JC파트너스 품으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06.30 16:20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KDB생명이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에 매각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JC파트너스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6500억원에 '금호생명'을 인수한 산업은행은 이후 사명을 KDB생명으로 바꾸고 매각작업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2014년 두 차례, 2016년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사업은행은 지난해 9월 칸서스밸류와 특수목적회사(SPC)가 보유한 보통주 8천800만주(지분율 92.73%)에 경영권을 포함하는 조건으로 다시 KDB 매각공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이동걸 회장은 10월 국정감사에서 "KDB생명 매각가를 시장에서는 최소 2000억원에서 많게는 8000억원까지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JC파트너스는 올해 4월께 실사와 본입찰 등 과정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JC파트너스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금융사와 총 5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꾸려 KDB생명의 구주 20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3500억원 유상증자도 추진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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